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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로 중증장애인 고용 및 경제적 자립기반에 적극 동참해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매년 4월 실시하는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전년도 실적 공표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서울 1.02%), 3위(경상남도 1.01%), 4위(울산 0.91%), 5위(충남도 0.87%)이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시장에서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재활 및 자립지원을 위해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 1% 이상을 우선구매 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하여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우선구매율 1.31%(총 18억 7천만 원)로 17개 시·도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이는 2018년도(1.01%)와 비교했을 때도 0.3%가 증가한 수치이다.
시는 앞으로 우선구매를 더 확대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함께 공공기관 방문 홍보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 전시회 시행 공공기관 구매․계약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담당자 대상 교육 진행 생산품 홍보 부스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타격이 큰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 및 안정된 소득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중증장애인생산품이 더 많이 구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로 지정받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복지단체 등 총 33개 기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복사용지, 사무용품, 화장지, 인쇄물, 도자기류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원하거나 자세한 내용은 시 장애인복지과(051-888-3241), 시 생산품판매시설(051-852-0258, http://www.bsgom.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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