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년원(원장 권기한, 오륜정보산업학교)은 지난달 26일 실시된 ‘제9회 상시검정 제과기능사 미용사’실기시험에 총 13명의 학생이 응시해, 12명(제과기능사 6명, 미용사 6명)이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응시생들은 합격이란 목표를 갖고 지난해 9월부터 실습에 매진했고, 그 결과 주어진 실기시험 과제를 어려움 없이 해결해 내는 실력을 발휘하며, 92%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제과제빵반 김모 학생은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출원 후 멋진 제과제빵사가 되고 싶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선화 헤어디자인반 직업훈련교사는 “시험이라는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권기한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합격해 기쁘다.”며 “이번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소년원은 자동화용접반과 자동차정비반, 헤어디자인반, 제과제빵반을 개설, 학생들이 출원 후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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