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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캠프지기,재능기부 자원봉사자 등 자원봉사자들이 볼런투어 진행,개인·단체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한국디지털뉴스 김익현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오는 7월부터 부산지역 자원봉사 명소 홍보 및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메모리즈 부산 볼런투어(자원봉사 여행)’를 운영한다.
볼런투어’란 자원봉사자(volunteer)와 여행(tour)을 결합한 단어로 ‘메모리즈 부산 볼런투어’는 부산의 주요 명소 중 자원봉사에 대한 상징성과 의미 있는 곳을 발굴하여 자원봉사 활동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 가치와 의미를 전파하고자 기획했다.
코스는 장기려 박사, 이태석 신부 등 부산지역의 나눔과 헌신의 상징인 명사들의 기념관을 중심으로 2개 코스가 운영되며, 자원봉사교육, 기념관 견학,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캠프의 캠프지기들과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로 진행한다. 이들은 6월 중 코스별 역량강화 교육과 현장 예행연습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볼런투어는 월 1회 4시간 활동하는 정기활동(7-10월), 주 2회 2시간 활동하는 상시활동, 언제나 견학 가능한 일반활동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단체, 개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20명 내외의 단체는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개인은 1365자원봉사(www.1365.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busan1365.kr)를 참조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참가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최근 여행력이 있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참가를 자제해야 한다.
이범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부산의 자랑이자 사랑과 헌신의 상징인 장기려 박사와 이태석 신부의 고귀한 삶을 널리 알려, 자원봉사가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레 녹아들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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