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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천문학 강의와 더불어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달과 별을 관찰하는 가상 밤하늘체험도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는 17일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되었던 올해 천문우주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재개한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의 천문우주체험 프로그램은 수련원 내 천문대 일원(천문대, 천체투영관 등)에서 직접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별을 관측하는 대표적인 인기 체험이나 코로나19 사태로 수련원이 휴원에 들어가며 운영이 중단됐다.
이번에 청소년수련원이 재개관하면서 수련원은 「별이 빛나는 가족사랑 프로그램」과 「공개관측행사」 두 가지 체험을 마련했다.
별이 빛나는 가족사랑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내용은 천문학 특강 천문공작 우리가족 컵 만들기 천체관측 및 가상밤하늘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http://www.busan.go.kr/youth)에서 사전 신청 후 참가비(가족당 25,000원)를 입금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공개관측행사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청소년,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체험 가상 별자리 체험 생활 천문학 특강 등 다양한 천문우주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별도의 예약이나 신청 없이 당일 참여할 수 있으나 천체투영관 관람 및 이용 시는 이용료(어린이·청소년 2,000원/일반 3,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외 주차료, 숙박비 등은 행사 참여와 관계없이 납부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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