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등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운행장애 예방을 위해 태풍 직접영향 시간대 운행 단축
한국철도(코레일)는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2일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위치한 동해선 전동열차의 막차 운행시각을 단축한다.
부산 도시철도(1-4호선)과 달리 동해선(부전-일광)은 지상구간 및 벡스코~일광간 해안가 중심으로 운행되는 특성상 태풍으로 인한 강풍의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되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동열차운행시각을 조정한다.
운행중지열차는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속하는 시간을 고려하여 종착역인 일광역과 부전역 도착시간 기준으로 오후 11시 이후에 운행되는 6개열차(부전방면 3개열차, 일광방면 3개열차)이다.
조정되는 시간표는 한국철도 홈페이지 및 각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한국철도에서는 철저한 시설물 점검 및 선제적 예방조치를 통해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으로, 이번 동해선 열차운행 조정 도한 운행장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고객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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