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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놀 권리 회복 프로젝트,맘껏 놀-자(가정편)”운영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2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침체한 아동들의 놀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동부지부(지부장 박무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맘껏 놀자(가정편)’ 놀이키트 사업에 참여할 아동 6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 5개 구(서구, 부산진구, 사하구, 금정구, 사상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부모교육 청취, 놀이 활동 인증 결과물 제출 등의 과제를 수행하는 조건으로 온라인 신청(선착순 모집)을 받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놀이키트는 비대면 택배로 전달되며, 키트의 구성은 놀이에 대한 아동들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 설문을 실시하여 아동의 의견과 놀이 욕구를 파악한 후 확정될 예정이다.
부모교육 또한 시 ‘바다TV’에 게재하여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 강사 연세아이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지연 심리치료사를 초빙하여 놀이의 중요성과 부모-자녀 놀이법, 놀이 관련 Q&A 등의 내용을 담아 놀이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홍보하고자 한다.
자세한 대상자 선정조건과 신청방법은 5개 구(서구, 부산진구, 사하구, 금정구, 사상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전혜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19로 바깥 놀이 활동이 어려워지고 아동의 놀 권리가 침체한 분위기 속에서 이번 사업이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이 원하는 놀이를 재밌게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 친화 도시, 부산에 걸맞은 다양한 아동 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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