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대개조 핵심 사업인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에 대한 경제 분야 전문가 토론회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한다.
북항 일원 개발은 배후 도심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못지않게, 유휴부지에 대한 도시계획 차원에서의 장기개발계획 수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북항재개발사업, 무엇을 담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북항 재개발지의 해외 투자유치, 기업(미래 먹거리 산업, 융복합 신산업, 신 해양산업 앵커 기업 등) 유치방안 등에 대한 고민을 풀어나가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부산대개조는 시민의 힘으로 추진한다’라는 기조에 따라,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사전의견을 접수하고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의견서를 작성하여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24층 도시재생정책과) 또는 전자우편(aries34@korea.kr), 팩스( 051-888-4159)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번 전문가 토론회는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와 시 인터넷방송 ‘바다TV’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토론회에 참여하여 실시간 댓글로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
변 시장 권한대행은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은 시민의 여가뿐 아니라 일자리가 넘쳐나는 북항으로 만들어 일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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