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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금융기관 대출빙자 보이스피싱 각별한 주의 필요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조직폭력배와 규합, 보이스피싱 전문 범죄단체를 결성한 후, 검사 및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피해자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 일당 93명을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중국 쑤저우 등 8개 지역에 콜센터 등 사무실 6개소를 마련한 뒤, 5년간 검찰 및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속이는 방법과 저금리 대환 대출을 제시하는 수법으로 100억원 상당을 가로챈 범죄단체 조직을 수사하여 조직원 93명(구속 26)을 형사입건 했다.
93명중 – 조직원 52명, 인출책 – 12명, 대포통장 등 제공 – 29명
이들은 경찰의 수사를 받은 조직폭력배 A(30)씨는 국내 조직폭력배들을 중국 현지로 불러들여 보이스피싱 범행목적의 기업형 범죄단체 조직을 결성하고, 중국 쑤저우 등 8개 지역에 콜센터 등 사무실 6개소를 마련한 뒤, 국내인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일삼고 검사를 사칭하여 범죄단체가 개입된 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속이거나, 금융기관(캐피탈)을 사칭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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