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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 겪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 예정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맞아 부산의 향토기업들이 이웃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변 시장 권한대행과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하는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BNK금융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꾸러미 4,000개(2억 원 상당), 임직원 성금 1억 원을 전달한다.
전달된 생필품 꾸러미는 16개 구·군의 추천을 통해 부산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임직원 성금 1억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변 시장 권한대행은 “BNK금융그룹은 지난 추석에 이어 올 연말에도 생필품 꾸러미와 성금을 기부하는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는 꾸준한 마음에 매우 감사드리며,소식이 널리 알려져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 연말 부산 전역으로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부산을 본사로 둔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등 9개 계열사를 거느린 부산경남지역 대표 금융기업으로, 명절과 연말 소외계층에 전통시장 상품권,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이웃나눔사업’을 비롯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청소년 성장지원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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