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남성이라면 여성이 없는 곳에서 남성 직원끼리 이른바 ”뒷담화“로 성적 발언한 경우 성희롱으로 성립할까...궁금하시죠?, 부산시에서 발간한 지침서 「성희롱 없는 일터 다함께 GO GO」를 펼쳐보세요.
부산시는 25일 성희롱 없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희롱예방지침서 「성희롱 없는 일터 다함께 GO GO」 책자를 발간했다.
「성희롱 없는 일터 다함께 GO GO」는 총 12Page 분량의 소형책자 형태로 “직장내 성희롱예방 10계명”을 비롯하여, △ 성희롱에 대한 기본 개념 △ 성희롱이 미치는 영향 △성희롱 금지 및 예방을 위한 노력 △성희롱발생시 대처요령 △성희롱 행위자에 대한 제재 등을 수록하여 사건발생 시 대처방안, 법률적 절차 등을 상세하고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지침서에는 성희롱에 대한 주요 결정사례를 모아 놓아 성희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새로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에 발간한 성희롱예방 지침서 1,000부를 시 본청 및 사업소를 비롯하여 각 구·군, 주민자치센터 등 356개 기관에 배부·비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건강하고 양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장교육 실시△부산시 인터넷 방송인 바다TV(www.badatv.com)에 성희롱 예방교육을 위한 동영상 자료 업그레이드 △부산시 노조 홈페이지 “사이버성희롱신고센터”배너설치 등 적극적인 성희롱예방을 통해 밝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