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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에 관심있는 만18-34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청년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정의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2021 청년리빙랩 프로젝트 참가팀을 모집한다.
리빙랩(Living lab) - 일상생활속 실험실’ 이라는 뜻으로, 기술(정책)을 최종적으로 사용하는 시민들이 전문가와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대안을 탐색·실험하는 참여형·개발형 공간이 프로젝트는 총 6개 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게 팀당 2백-4백만원의 실험비를 차등 지원하며, 우수 성과를 나타내는 팀에게는 5백만원 내외의 심화 실험비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만18세~34세 이하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며, 공고일 기준으로 각 팀 책임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으로 돼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일부터 17일까지이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bitle.kr) 또는 시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www.busan.go.kr/young)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청년리빙랩 프로젝트에서는 코로나19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트럭 비대면 주문시스템 개발 금정구 장성시장내 라이프스타일 리빙랩 구축추진 여성독거노인의 우울감 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 청년층의 아이디어들이 모여 지역사회 혁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시장 권한대행은 “본 프로젝트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기존 행정 시스템에서 기대할 수 없었던 청년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시각으로 참신한 사회문제 대안이 제시되는 성과가 있었다.”라며, “올해에도 청년층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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