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 센트럴병원(병원장 정일권)은 11일 외상환자의 적절한 치료체계를 통해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해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센트럴병원은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 외상팀을 구성하여 지난 4일 정식 개소식을 가졌다.
트라우마센터란 일상생활 중 외상이나 응급사고, 교통사고나 산재 등으로 응급조치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외상환자가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이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담 전문의들이 24시간 대기하고 이에 맞는 시설과 장비를 갖춘 센터이다.
특히, 센트럴병원 트라우마센터는 24시간 응급수술실을 운영하고 각종 외상환자의 신속한 진단을 위해 MRI, CT, 초음파 검사기 등 의료장비를 갖추어 정확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정 센트럴병원 병원장은 “이번 트라우마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응급의료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응급사고로 인한 외상환자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양질의 진료 제공과 지역 의료발전에 병원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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