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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 결함 보수로 각종 재해 예방, 시설물 효용 증진 등 공공의 안전 증진
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장전지하차도 보수공사에 따른 교통통제를 오는 5일부터 9일까지,12일부터 16일까지 2회에 걸쳐 시행한다.
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차도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콘크리트 균열 보수 등 지하차도 누수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시공은 ㈜포스코건설과 DL이앤씨㈜가 맡는다. 장전 진·출입 램프구간의 보수작업은 향후 별도 계획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보수공사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출·퇴근시간을 피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윤산터널에서 산성터널 방향은 5-9일까지, 산성터널에서 윤산터널 방향은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차선별로 교통을 통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는 지하차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오니, 당분간의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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