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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시설 84곳에 총 1,563명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일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조광페인트(대표이사 양성아)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359박스)을 기탁받는다고 밝혔다.
7일 오후 2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개최되는 전달식에는 이병진 시 행정부시장, 이봉희 조광페인트 부사장,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 오흥숙 시 사회공헌정보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지원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여성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 이용 위기청소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이용 학교밖청소년 아동양육시설 이용 아동 등 관내 84개 시설, 1,563명의 아동·청소년이다.
이병진 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70여 년간 부산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조광페인트에서 또다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큰 정성을 모아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미래세대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을 펼치는 데에는 지역사회 구성원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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