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4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저출산과 인구유출 등에 따른 인구 감소, 고령인구 증가 등 부산의 인구 문제 해결에 시가 적극 나섰다.
사회 각 분야 전문 지도자로 구성된 「인구대책위원회」 구성과 「사람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도시」 건설에 발 벗고 나섰다.
부산시는 부산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가 도시 발전 전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연구기관, 교육·학계, 시민단체, 여성단체, 경제단체, 언론계, 종교계, 의료계, 유관기관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인구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오늘 오후 3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연다.
또한, 부산시는 인구문제가 도시의 장래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사람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도시」건설을 위한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한다.
시는 오늘 「인구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부산시 인구대책의 기본 방향을 사람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도시」건설로 정한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쾌적한 도시정주여건 개선
교육의 경쟁력 강화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 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고령친화 환경 조성
도시매력 향상
시민의식 제고, 자긍심 고취 등을 중점과제로 역할분담 및 사회적 합의를 거쳐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범사회적 대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