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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의 상품개발 및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지원
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일 지역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에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원하는「마이크로 풀필먼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판매자 본연의 업무인 상품개발 및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풀필먼트란 물류 전문업체가 물건을 판매하려는 업체들의 위탁을 받아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대행 서비스다.
시는 9-29일까지 지원대상 업체 54개사를 공개 모집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매출액 기준에 따라 250-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 내용은 업체의 물품을 보관해주는 창고 보관 비용 입출고, 피킹, 포장, 재고관리 등 서비스 제공 비용 교환·환불 등 CS관리 비용이다.
박 시장은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기업이 온라인 상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온라인 기획전 개최, 라이브커머스 등 지역기업을 위한 더 많은 비대면 정책을 실시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 공고문을 참조하고, 문의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051-600-1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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