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혁수)는 오는 2일 오전 10시 부산해양경찰서에서 122 해양경찰 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122 해양경찰 구조대는 각 해양경찰서별 총 6명(구조팀 5명, 응급구조사 1명)으로 구조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각종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히 구조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해상구조와 대테러 임무를 같이 수행하던 해양경찰서 소속 특수기동대가 122 해상긴급번호 오는 1일부터 시행의 체계적 운용과 해양의 구조책임 기관으로 강화하기 위해 122 해양경찰 구조대로 발대하게 됐다.
지방청은 특공대두고, 각 해양경찰서에는 122해양경찰 구조대를 두어 대테러 임무와 해상구조를 구분하여 효율적인 서비스로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에 따르면 4개 해경서(부산, 통영, 여수, 제주) 총 24명으로 발대하는 122해양경찰 구조대는 점차적으로 인원과 장비를 보강하여 2010년 이후 특수구조팀, 항공구조팀, 해외지원팀등 중앙구조대를 창설, 지역구조대를 두고, 공기부양정, 음파탐지기, 엠블런스등 각종 장비를 증강하여 명실공히 해양의 수호자로서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