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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가치 확산 및 이해 증진을 위한 ‘협동조합의 날 기념’이벤트 진행
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7월 3일‘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여 7월 1일부터 7일까지, Coop day 프로모션 이벤트’를 운영한다.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하여 공통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조직으로 부산지역에는 959개 협동조합 기업(6월 현재 기준)이 설립·운영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부산 협동조합 기업의 상품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SNS) 채널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시 공식 사회관계망(SNS) 채널에서 협동조합에 대한 1분 시민 인식조사에 참여하고 퀴즈의 정답과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부산지역 협동조합 제품들로 구성된 럭키박스(lucky box)를 제공해 협동조합 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재구매를 장려할 방침이다. 당첨자는 오는 1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협동조합의 자율적 활동을 촉진하고 연대를 강화하도록 7월 21일에 벡스코에서 ‘부산 협동조합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협동조합 당사자 조직을 위한 ‘언택트 마케팅 현장 적용 전문 교육 및 홍보 지원사업’도 운영해 코로나19 등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키워 기업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이병석 시 민생노동정책관은 “협동조합 경제 모델의 위기 극복 사례를 살펴보면, 협동조합은 양극화를 비롯한 고용·복지·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며 “협동조합이 다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경제 시스템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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