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1 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디어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학교 밖 청소년 및 꿈드림 센터의 긍정적 측면과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미지 콘텐츠와 영상(음원) 콘텐츠 부문으로 나뉘며,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미지 부문은 카드뉴스, 사진, 포스터, 그림, 웹툰 등이고, 영상(음원) 부문은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광고, 스톱모션, 인터뷰,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UCC 등이다.

9월 중순 접수된 작품에 대한 서류심사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10명이 선정되며, 이들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5-50만원)이 지급된다. 심사결과는 9월 말 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http://www.cando.or.kr)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향후 선정된 작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출서류, 공모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꿈드림 공식 홈페이지(http://www.kdream.or.kr) ‘꿈드림 소식’을 참고하거나, 전화(051-714-6673)로 문의하면 된다.
 
전혜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꿈드림 센터 이용 경험과 서비스 내용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에는 구·군별로 총 17개의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센터는 학업 복귀 및 자립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