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양봉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습교육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으로, 전문농업인 25명 양성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가 경쟁력 향상 및 신소득원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인 ‘농업인대학 산업곤충 양봉과정’을 오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여름철 꿀벌 관리, 꿀벌의 생리 및 시기별 벌통 관리 방법, 병해충 관리 및 예방법, 선도 양봉 농가 현장견학 등 양봉기술 기초이론과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농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센터에서 운영 중인 실증시범포의 실습용 벌통을 활용해, 교육받은 다양한 지식으로 양봉 실습을 하면서 교육 기간 조별로 벌통을 관리할 예정이다.
센터는 오는 8일까지 센터 직접 방문, 우편, 이메일(heejubari@korea.kr)을 통해 양봉산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또는 시민 총 25명을 모집한다. 선발결과는 서류전형 또는 필기시험(모집인원 초과 시)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입학원서,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s://www.busan.go.kr/nongup)나 전화(051-970-3761~6)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국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양봉산업이 신소득원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양봉장 조성과 운영에 관심 있는 농업인 및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