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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52개 선정... 부산시 본청, 북구, 사하구 3개 자치단체 수상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2020년 상반기 최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부산 북구가 최우수로, 사하구가 우수로 선정되어 시와 함께 행안부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 구군, 공기관 전 직원이 합심하여 대규모 투자사업의 조기 착공과 선금 지급 확대 일자리 사업의 신속한 추진 단골가게 선결제 캠페인 등 상반기 재정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한 결과 정부 목표률(60%)보다 높은 68.6%를 집행했다.
한편, 박형준 시장은 지난 6월 21일 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주간정책회의에서 “관행적으로 연말에 집중하여 예산을 집행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반기에도 체계적이고, 균형있게 예산을 관리해 나갈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시는 7월 중 하반기 재정신속집행 계획을 수립하여 김선조 기획조정실장을 신속집행추진단장으로 하여 연말 이·불용액을 최소화하도록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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