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대동병원은 대동병원 10층 대강당에서 환자안전 감염관리주간 선포식 및 환자안전 우수부서·환자안전 지킴이 포상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의료법 제4조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장의 의무와 대동병원 의료 질 향상 운영 체계 규정에 의거하여 적정관리실과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운영되는 환자안전 감염관리 주간은 직원 및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들에게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 고취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 우수부서 포상 환자안전 개선활동 사례 전시회 환자안전 개선아이디어 이벤트 환자안전 관련 퀴즈 QI 중간 발표회 환자안전 주간 안내방송 등으로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유행 기간으로 대면 접촉이 많은 그랜드 라운딩과 홍보관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이벤트, 전시회 등 비대면 행사 위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환자안전 개선활동 사례 전시회는 낙상예방을 위한 원내 개선 활동과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KOPS)의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을 통한 원내 개선활동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외래, 입원 등 병원 이용 중 환자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시스템, 시설 등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온라인으로 응모 받았으며 아이디어 중 개선 가능한 사례를 선별해 적용할 예정이다.
대동병원 적정관리실 김수형 실장(순환기내과 전문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안전한 대동병원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들이 예방 활동을 펼치며 서로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으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적극적인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각 부서별 환자안전 지킴이를 선정해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활동을 하는 등 안전한 병원 환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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