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류영길)는 25일 0시 45분 남외항 N-3묘박지에서 묘박중인 PRINCESS CRYSTAL호에서 선원 1명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해경경비정을 보내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은 추락한 MARTIN TRSILVA(필리핀국적, 32)씨는 파나마 선적 케미칼 PRINCESS CRYSTAL호( 4,812T 승선원 20명)의 기관부원으로 지난 24일 오후 8시-12시까지 당직근무를 한 후,25일 0시30분 선미 갑판상 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해상으로 추락 헤엄치고 있는 것을 주변에서 순찰 중이던 부산해양경찰서 경비정에 의해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