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폐렴 적정성 평가’ 결과 4차례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20년 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폐렴적정성평가는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총 6개 항목을 반영했다.
영도병원은 평가항목 6개 항목 모두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전국 660개 병원 대상 기준 평균 73.6점에 비해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준환 병원장은 “대표적인 내과 질환 중 하나인 폐렴은 특히 고령인구에서 주로 발생하며 노인환자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라며 “영도병원은 4차례 연속 1등급을 받아 폐렴치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공인 받았다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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