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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함지골·금곡·금정청소년수련관, 초·중·고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자칫 따분하고 지루할 수 있는 여름방학을 즐겁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양정·금곡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공작소와 연계해 오르골, 3D 생명팔찌 등을 제작하는 ‘방·청·캠(방에서 즐기는 청소년 썸머캠프)’ VR·AR·MR·로봇마스터 등을 통해 문제 해결능력과 창의력을 향상하는 ‘미래청소년공작소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금정·함지골청소년수련관은 특화시설을 살려 음악스튜디오를 활용해 음악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청소년 음악소통 프로그램 ‘콜라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 모험심·탐구심을 기르는 모험개척활동 ‘전지적생존시점’ 및 ‘라라라’를 진행한다.
참가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양정 051-868-0750 함지골 051-405-5223 금곡 051-361-6685 금정 051-581-2070)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일상생활에 맞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비대면으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각종 청소년 정책사업 추진하고 있다. 또한, 특화시설인 청소년공작소와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4차산업 및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산의 청소년들이 미래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청소년 정책 추진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청소년 활동 인프라를 충분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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