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오는 10일까지 부산 시민 50명 등 총 150명 시민참여단 모집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년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시·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10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시·도별 각 50명씩 총 150명으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전자우편(ksc0714@korea.kr) 또는 팩스(052-229-8959)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참여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및 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을 통해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힘을 보탠다. 또한, 참여단 중 일부는 이번 달 발족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자문단’에도 위촉되어 참여하게 된다. 박 시장은 “부·울·경 메가시티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시민 체감형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울산시, 경남도와 부·울·경 합동추진단을 설립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행정기구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