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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및 근절 공감대 확산해 ‘성매매 없는 인권도시 부산’ 구현 기대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는 오는 19-25일까지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과 근절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21 성매매 추방주간’을 운영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성매매 추방주간은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해당 기간 동안 공공기관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성매매 없는 인권도시 부산’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서면, 미남교차로 옥외 전광판과 버스·지하철 승강장 매체를 통해 성매매 근절 인식 개선을 위한 광고를 진행한다. 또한, 사단법인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주관으로 홍보 광고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부 학교에 성매매 추방주간 메시지를 담은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등 성매매 근절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성매매 근절 활동을 통해 성매매 집결지인 범전동 300번지, 해운대 609를 폐쇄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성매매 피해상담소 운영, 피해자 구조지원사업 등 성매매를 방지하고 피해자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전혜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최근 성매매는 모바일 웹사이트나 채팅앱 등을 통해 은밀하고 교묘하게 이루어져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까지도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시는 앞으로도 성매매가 명백한 불법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정착시키고, 성매매를 근절추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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