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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교육 통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추석의 의미와 전통 풍습 학습 기회 제공
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 정관박물관은 오는 20-22일까지 3일간 추석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체험교육행사 신축년 추석맞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추석의 의미와 전통 풍습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에게 전통놀이 중 하나인 윷놀이 만들기 체험 꾸러미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 풍습을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 꾸러미에는 윷놀이 만들기 재료와 놀이 방법, 추석의 의미와 풍습 등이 적힌 활동지가 동봉되어 있다. 최근 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 ‘뮤깨비’가 새겨진 윷판과 휴지심으로 직접 만든 윷을 이용해 전통 윷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만들기 방법과 활동지는 정관박물관 누리집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행사는 전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일 30명씩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한다. 전시 관람 예약은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을 통해서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마스크 의무 착용, 건강 기록지 작성, 발열 확인, 손 소독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박재혁 정관박물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만들고 체험해보며, 전시도 관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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