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발전유공자 표창, 한글날 노래 다함께 부르기 순으로 진행
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575돌 한글날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한글을 경축식 주제로 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을 고려하여 한글학회 부산지회,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 한국서체연구회 등 한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한글발전 유공 시장 표창 수상자 등 49명을 초청한다. 박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우리의 말과 글은 우리를 미래로 이끌어주는 등불이자 희망의 빛이라고 말하며 한글과 함께 부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는 한편, 희망을 전하는 바른 소리 한글로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전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을 출입하는 모든 참석자에 대해 체온측정, 손 소독, QR코드 인증을 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119구급차량을 대기시키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