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봉)은 지난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4주간 관내 학교 운동부 지도자 18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전문자격 과정 원격 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연수는 해운대경찰서와 해운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푸른나무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학생 선수 간 또는 지도자에 의한 폭력을 예방하고 학생선수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상담사 3급 자격 과정으로, 학교폭력 관련 법률과 학생 선수 상담의 기초 및 윤리, 학생 선수 상담의 실제 등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에게 학생선수들에 대한 고충상담과 학교폭력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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