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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1층 로비에 고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조문 가능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6일 서거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이 결정됨에 따라 범시민적인 애도 및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청 1층 로비에 故 노태우 前 대통령 분향소를 설치하고,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들의 조문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분향소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시는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직원을 상시 배치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조문객 발열 체크, 조문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애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 누리집에는 근조 배너를 게시하고 추모 기간 각종 행사는 검소하게 개최하는 등 범시민적인 애도 및 추모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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