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코로나 정부지원금대출 가장한 메신저피싱,가상자산 투자사기, 몸캠피싱 수법으로 피해자 685명, 25억원대 사기 피의자 7명 검거(구속3), 인터폴적색수배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중국 및 국내사무실 등에서 코로나 정부지원금대출을 가장한 메신저피싱, 가상자산 투자사기, 몸캠피싱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 685명을 상대로 25억원을 챙긴 혐의로 일당 7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주범인 총책 A씨(24) 등 3명을 구속하고, 공범 자금세탁책 B씨(대학생, 26, 범죄수익금을 가상자산으로 환전 세탁) 대포폰 유심공급책 C씨(C씨, 27) 등 2명 사기광고 컨텐츠 제작자 D씨(29) 등 총 4명을 형사입건했다. 해외 도피 중인 주범 2명도 신원을 파악하여 인터폴 국제공조수사(적색수배) 중에 있다. 경찰은 인터넷 맘카페 등에서 불법 수집한 전화연락처를 대상으로 범행을 시도한 점을 파악, 해당 카페 70곳에 통보하여 피해예방을 당부하는 한편, 이와 같은 개인정보 불법수집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