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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초읍 원당골 일원 찾아 경영진과 노동조합, 직원 15명 구슬땀 봉사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은 7일 부산진구 초읍 원당골 일원에서 노사합동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임직원 15명과 함께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박인호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최진욱 경영혁신실장과 김동우 노조위원장, 임영훈 노조 부위원장, 변인수 노조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으며 연탄 600장을 배달했다. 지게적재조, 지게조, 가정적재조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이어진 연탄배달 봉사는 부산연탄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공단이 지난 2010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정기봉사 가운데 하나로 2020년도는 코로나19확산으로 후원금 전달로 대체한 바 있다. 부산진구 성지로 74번길 초읍 원당골 마을에 집결한 공단 임원진과 간부, 직원, 노동조합 간부 등 15명은 원당골 6가구에 연탄100장씩 총600장을 배달하고 12월중으로 부산진구 지역에 잔여 연탄1,900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연중 수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지만 추운 날씨가운데 복지사각 지대를 찾아 땀흘리며 온정을 나누며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연탄배달로 이웃여러분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공단은 김치배달, 연탄배달, 임직원 자율성금모금을 비롯한 쪽방거주촌 LED등기구 달기 기술봉사와 재능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오늘 오후 2시 UN이 2005년 제장한 국제 자원봉사자의 날(매년12월 5일)을 기념하여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시 주최, 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21 부산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활동 유공으로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기관표창(부산시장 표창)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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