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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14개사 선정 예정, 4년간 인증 및 해외마케팅 분야 최대 2억원 지원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4일 혁신성과 수출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 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공동주관으로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 성장환경을 구축하고 수출잠재력을 지닌 기업이 월드클래스 (플러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14개사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매출액 100억 원~1,000억 원(미만) 직·간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이며, 혁신형기업(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 유효기업) 및 서비스업은 매출액 50억 원~1,000억 원(미만) 직·간접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 기업은 4년 동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인증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마케팅 분야 수출 바우처 등 최대 2억 원(연간 1억 원 한도) 지원 시 시제품 제작 등 지역 자율프로그램 지원(3천만원 한도) 기술개발 참여 우대 시중은행 및 유관기관의 금융 및 보증 연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비대면) 수출사업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9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창호 시 산업통상국장은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수출역량과 기술력을 겸비한 중소·중견기업은 부산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글로벌 역량을 가진 수출 강소기업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부산경제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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