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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8일까지 2003년생 남·여 각 10명 총 20명 모집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5월 16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50회 성년의 날’ 맞이 ‘전통 성년례 재현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4월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례 행사는 이제 막 성년이 된 젊은이들이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어엿한 사회인이 되는 것을 축하하면서, 성년자들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는 건강한 성년 문화 정신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기념식 성년 의식(전통 성년례 재현) 식후 행사 등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할 예정이다. 2003년생 성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4월 8일까지 여성문화회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총 20명(남·여 각 10명)을 선정하며, 참가자에게는 성년례 시 착용한 한복을 무료로 증정하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한다. 김정희 시 여성문화회관 관장은 “성년자의 앞날을 축하하고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기념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우리 전통문화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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