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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병원 간 연계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성장 촉진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일 지역 내 의료·헬스케어 기업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한 ‘2022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선정했다. 최근 디지털 융복합 기술의 발전으로 의료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이 광범위하게 접목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도 관련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료·헬스케어 기업과 병원 등을 연계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2017년부터 추진 중이며, 올해 2월 지원 대상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4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사는 ㈜에스원바이오(추진과제 - ICT융합기술 기반 척추변형 교정 목표에 따른 기준 정립용 장치 및 환자 맞춤형 Brace 개발) 사람을 보호하는 기업(듀올 스마트 마사지치료기) ㈜코이 에이아이플랫폼(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 헬스 빅데이터 구축 및 체육프로그램 기반 경감 치료 프로그램 개발) 포엑스(모션 카메라를 이용한 정적 동적 자세 분석이 가능한 이동형 3D 동작 분석기)이며, 기업들은 과제당 3천만원-5천만 원을 지원받아 11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신창호 시 산업통상국장은 “코로나 이후, 가장 유망하면서 성장성이 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여 부산의 주요 전략산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4월 중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획과제 공모도 추진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메디컬ICT융합센터, 051-257-9707)으로 문의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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