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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총재, 부산야구 발전 위한 사업 추진에 KBO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허구연 신임 총재가 지난 27-28일 부산을 방문해 부산야구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KBO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장 박형준과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허구연 신임 총재 (사진=부산시청) 허구연 총재가 이번에 부산을 방문한 이유는 사직야구장 재건축,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을 비롯해 부산의 야구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현안 사업들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부산 방문 기간 허구연 총재는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등 부산야구 시설을 둘러보고 박형준 부산시장, 김태훈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이석환 롯데자이언츠 대표를 만나 부산 야구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허 총재는 박형준 시장과의 만남에서 “지난해 시와 롯데자이언츠가 공동선언문 발표를 통해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 사직야구장을 재건축해 야구 열정이 높은 부산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를 희망한다”라며, “KBO 차원에서도 부산야구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적극 지원 및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허구연 총재의 방문으로 사직야구장 재건축 등 부산 야구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에 많은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프로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구도(球都) 부산으로서의 명성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허 총재는 김태훈 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과의 만남에서 기장군에 추진 중인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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