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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및 건설사업관리자, 대한토목학회 회원 등 건설·안전 관계자 200여명 참석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정두회)는 1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건설안전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시와 (사)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중대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건설분야에서 효과적인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시와 대한토목학회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강연은 대승안전(주) 정기수 대표이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범위 및 대상’ 한국안전노무전문컨설팅 백진기 대표의 ‘안전보건확보 의무의 이행방안’ 등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내용으로 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광주광역시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참석대상을 산·학·관 등 건설업계 전반으로 확대해, 건설안전 강화를 통한 시민안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덕영 시 기술심사과장은 “중대재해 발생빈도가 매우 높은 건설산업의 특성상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건설분야 종사자들의 관심이 다른 어떤 산업분야보다 뜨거운 상황”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학·관계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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