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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관,코로나19 일상방역 적극적 실천하고,결혼이민자의 경제적 활동과 자립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마다 결혼이민자 대상 비대면 취업기초소양교육 내 일과 내일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결혼이민자에게 전문적인 직업진로 안내와 직무탐색·체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상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결혼이민자들은 직무별 취업사례 및 어울리는 직무 알아보기 이모티콘 수익창출 방법의 이해 및 스마트폰 이모티콘 만들기 체험 캘리그라피 일자리 분야의 이해 및 캘리그라피 디자인 체험 등 다채로운 강의와 체험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가정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참여 방법 안내문과 프로그램 참여 물품이 개별 배부될 예정이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밴드’도 개설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유선(여성회관 051-610-2027)을 통해 가능하다. 매회 20명 정도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차정희 시 여성회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일상방역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활동과 자립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회관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 취업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가며 결혼이민자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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