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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교육, 워킹그룹 운영, 토론 등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모색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오후 ‘부산자원봉사4.0정책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출범기념 첫 원탁회의가 열린다. 오늘 출범식에는 시와 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순희) 관계자 및 자원봉사정책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하고, 이후 이어지는 원탁회의에서는 신라대학교 초의수 교수의 ‘자원봉사4.0과 부산자원봉사정책단 운영방안’에 대한 특강과 함께 분과별 토론, 주요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자원봉사4.0정책단’은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학자 등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자원봉사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원봉사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기 위해 문제진단에서부터 정책수립까지 다루는 개방적·참여적·협력적인 사회실험실(공간)이다. 정책단은 주체·영역·시스템 등 3개 분야, 10개의 워킹그룹으로 되어 있고,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4.0, 자원봉사은행, 블록체인 기술과 자원봉사 연계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연구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펼칠 계획이다. 특히, 정책단 연구 결과는 현재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설립·운영’에 관한 연구 활동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부산자원봉사4.0정책단 운영은 부산 자원봉사의 문제진단 및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부산의 주체인 시민들이 직접 논의하고 해결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더 신명나게 자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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