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박형준 시장 등의 영상 격려사와 ‘대전환의 시대, 경제위기와 자살’을 주제로 경제 위기자의 자살 위험성 및 자살예방 전략 논의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는 6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세미나’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오는 10일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과 2부 ‘자살예방의 날 기념 세미나’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박 시장과 황태연 한국생명존중재단 이사장의 격려사와 축사가 진행되며, 2부 세미나’는 ‘대전환의 시대, 경제위기와 자살’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인 변화와 영향을 살펴보고,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관점에서 어떤 위험요인이 있는지, 또 경제적 위기로 인한 자살 위험성에 대해 어떤 대책들을 마련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친 영향과 미래 전망’(정규철 실장/KDI 한국개발연구원)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경제위기와 자살(김현수 교수 동아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중독성 주식, 코인 투자와 자살(김정은 센터장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경제위기자 지원제도 및 현황(임채동 단장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단), 그리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시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이 필요한 시대”라며, “생명존중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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