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더 강화한다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정신건강 복지증진대회’가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정신건강 복지증진대회는 (사)부산시 정신건강복지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시, 시의회, 시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정신질환(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이라는 구호 아래 정신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 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며, 정신장애인 및 가족, 후원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희망나눔 문화예술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증진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식,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봉수 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촉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정신질환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정신건강박람회, 걷기대회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로 정신질환에 대한 시민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자들에게 사회적응훈련, 직업훈련 등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신재활시설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복귀 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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