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별 대표 교육프로그램 체험 기회 제공, 선착순 현장접수, 참가비 무료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 박물관 어울림 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 어울림 교육한마당>은 부산박물관과 부산광역시박물관협의회 소속 10개 박물관의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아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부산지역의 다양한 박물관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박물관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행사내용으로는 복천박물관의 <비누클레이 만들기>를 비롯하여 정관박물관 <삼국시대 꼬까 옷장>, 동의대학교 <빗살무늬 조명만들기>,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영화포스터 컬러링 하기> 등 10개 박물관의 13종 교육프로그램으로,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차례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부스별 15-20명 내외로 신청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의 박물관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개별 박물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1-610-718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시박물관협의회는 2009년 6월 시 내 국·공립, 사립, 대학 박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 및 제도적 발전을 위하여 설립됐으며, 현재 25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회 소속 박물관들은 각종 학술세미나 및 어울림 교육 한마당, 체험전시 등 다양한 문화‧교육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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