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천박물관 자체 개발 유물 만들기 교구를 통해 1,500년 전 가야를 이해해보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 복천박물관은 11월 1-4주 토요일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계 가야유물 교실>을 운영한다. 추계 가야유물 교실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로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1,500년 전 가야를 이해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시청각 강의와 전시 해설을 통해 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선행한 후, 유물 만들기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금동관(11월 5일 ) 투구(12일) 갑옷(19일) 등잔모양토기(26일) 등 매주 다른 유물을 주제로, 11월 1-4주 토요일(5, 12, 19, 26일)마다 2회 오전 10-12시 오후 2-4시 운영된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각 교육일 해당 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reserve.busan.go.kr)에서 회당 20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한 아이디당 한 명의 학생 신청이 가능하며,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가야의 유물과 문화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마음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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