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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트래블 커넥트’주제로 해외 로드쇼 성공적 개최… 부산과 태국 관광업계 네트워크 구축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 4일간 태국 방콕에서 부산과 태국을 잇는 ‘트래블 커넥트(Travel connect)’라는 주제로 부산 최초 단독 해외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태국 B2C 로드쇼 부산-태국 트래블 커넥트 팝업(사진=부산시청) 이번 행사는 그간 참가했던 박람회, 설명회와 달리 부산이 해외에서 처음 개최하는 단독 로드쇼로, 부산 관광브랜드(BI) 및 슬로건(Play, Work, Live)의 출발을 알리고, 해외 시장에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다.
▲ 태국 B2B 상담회, 관광설명회(사진=부산시청) 지난 8-9일 부산관광업계와 함께 태국 현지발 방한 관광상품 취급 1위 여행사 ‘저니랜드’를 비롯한 관광(여행)업계 60여 개사를 찾아 세일즈콜을 진행했다. 또한 9일 부산-태국 공동 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부산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네크워크를 가지는 자리도 마련하여 비즈니스 모델 발굴의 기틀을 다졌다. 10-11일 방콕 시내 쌈얀 밋타운에서 진행된 로드쇼는 부산 관광브랜드(BI) 홍보영상 송출, 포토존, 부산 여행지도 완성 체험존 등 브랜드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K-POP 커버댄스 공연, 부산여행 OX 퀴즈,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행사로 현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태국 유명 아이돌 그룹인 프록시(Proxie)와 배우 겸 가수 세인츠업(Saintsup)이 함께해 태국 시민 10,000여 명의 호응 속에서 부산을 알렸다. 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객과 팬들의 #visitbusan 해시태그가 태국 내 실시간 트랜드 순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부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태국은 코로나19 이후 전방위적으로 관광사업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산이 협력해야 할 주요 시장”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 태국 시민이 보여준 한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세계적인 K-문화 열풍의 반증이면서도 이러한 관심을 부산 관광 산업과 연결하기 위해, 태국 관광업계와도 긴밀히 교류하여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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