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부산 콜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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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4-16 11:4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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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콜센터 개소식을 갖고 업무 시작
4만 일자리 창출 및 도심상권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유치 하고 있는 컨택센터 중 제1금융권 컨택센터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9월 부산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 농협중앙회 부산 콜센터가 부전동 농협부산본부에서 그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16일 오전11시30분 정대근 농협중앙회 회장과 허남식 부산시장, 조길우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울산·경남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전국적 규모의 우량 금융기관인 농협중앙회 부산 콜센터의 부산 출범은 시와 농협간의 상호 협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성공적으로 정착시 향후 주요 금융권 및 공공부문 등의 컨택센터 부산 이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는 점에서 컨택센터 지방거점 도시를 지향하고, 선물금융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인 부산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농협중앙회 부산콜센터는 지난해 9월 부산시와 2010년까지 300석 규모의 콜센터 설치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그동안 시설구축, 상담원 채용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는데, 지금 현재 120명 정도의 상담원을 채용하여 교육 중에 있으며, 그 복지시설과 직원들의 대우 또한 최고라고 한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25개사 4천여석의 콜센터가 부산시에 유치되어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부산의 콜센터 인프라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의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시는 조만간 대형기업인 G사의 콜센터 부산 이전도 가시화되는 등 컨택센터 지방 거점도시로서의 부산시 입지가 점점 궤도에 오르고 있다.
앞으로 부산시는 농협중앙회와 같은 금융권, 우량 공공기관 등의 대형 콜센터 유치 및 콜센터 산업 다변화에 더욱 더 노력하여 일자리창출과 도심상권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위해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를 믿고 투자한 모든 기업들이 인력채용 등의 어려움 없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최대한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은 물론 지속적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유치노력과 예산확보 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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