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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및 운영계획과 사업지 선정 등 심의·자문을 통해 현장 목소리와 이용자 의견반영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광역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위촉식 사업추진 현황보고 2023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 계획 심의·자문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윤재 시 청년산학국장 및 관계부서장 등 당연직 위원 5명과, 시의회‧연구기관‧대학‧학부모‧어린이집 등 위촉직 위원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기능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 계획 수립·시행 사업지 선정 그 외 주요사항 결정에 관한 심의․자문이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아동기관 현장 목소리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등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6년까지 200개소, 2030년까지 총 300개소의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12월 현재 시청 1층 ‘들락날락’을 포함하여 10개소를 조성 완료하고 34개소를 조성 중이며, 내년에도 170억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41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윤재 시 청년산학국장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위원회 구성으로 지역사회와 전문가의 의견과 경험을 논의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마련되었다”라며, “위원회의 각 전문분야 및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아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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