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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대폭 축소 속에서도 다양한 대책을 통한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 계묘년 설명절을 맞이하여 고물가 고금리로 위축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동백전 경품 및 쿠폰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백전 경품 이벤트의 경우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추첨을 통해 2,023명에게 동백전 정책지원금 2만 원을 드리며, 1월 한 달간 누구나 동백전 충전금을 10만 원 이상만 사용하면 자동응모 되어 참여할 수 있다. 동백전 쿠폰 이벤트의 경우 동백전 온라인쇼핑몰 ‘동백몰’에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쿠폰(최대 3만 원 할인)과 5% 할인쿠폰(최대 1만 원 할인)을 인당 사용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해당 쿠폰을 활용하여 다양한 구성과 저렴한 가격대로 제공되는 동백몰 설선물대전 상품군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앱의 공지사항 및 알림창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백전 고객센터(1577-1432) 또는 동백몰 고객센터(1644-0559)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3년에 국비 예산 대폭 축소 등으로 동백전 운영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상황에서 해당 이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대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작년 대비 축소되었지만 적정 발행 규모인 1조 6천억 원을 유지하고, 현재 환급금(캐시백) 정책(30만 원, 5%)을 연내 중단없이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환급금(캐시백) 혜택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비할인 개인 충전 한도 증액 및 동백전 정책지원금 추가 발굴 등을 통해 동백전 유통을 확대해 나가며, 부산의 우수한 지역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지역 소상공인에게 동백전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대신 자체 할인을 유도하여 환급금(캐시백) 외의 혜택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승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설명절 동백전 이벤트를 통해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조금이나마 부산 시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책을 통해 동백전의 장기적인 자생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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