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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단 이동 동선 내 입체적인 점검 및 도시품격 저해요인 선제조치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부산 현지실사(4월 2-7일)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드체킹 전담팀(TF) 을 구성하여 도시환경정비를 추진한다.  ▲교통섬 조경 조성(사진=부산시청) 이번 로드체킹 전담팀(TF)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에 대비해 도시품격을 저해하는 모든 사항에 대하여 선제 조치를 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담팀(TF) 단장은 행정부시장이며, 총괄반은 보행도시정책과, 실무반은 관련 부서 및 구․군으로 구성됐다. 총괄반은 도시환경분야를 총망라하여 입체적·포괄적 점검 대상을 구체화하고, 전담팀(TF) 단장, 총괄반, 실무반 및 관할지역 부단체장이 실사단 이동 동선을 따라 세밀하게 로드체킹하고 정비를 하게 된다. 시는 지난 2월 15일부터 실사단이 돌아가는 날인 4월 7일까지 사전점검, 로드체킹, 정비보완, 최종 합동점검 등 4단계로 나누어 도시환경정비를 면밀하게 추진한다.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훼손 공공표지판, 불법광고물을 정비 및 철거하고, 상습 불법주정차 구역은 기동순찰반 순회 및 무인단속 시스템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하며, 도심 청결을 위해 실사단 주요 이동 동선 및 방문지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진공 흡입 물청소를 실시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활력이 넘치는 도시이미지 및 환영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초화 식재, 환영 꽃탑, 교통섬 화단 조성 및 가로변·교차로·중앙분리대 등 수목에 대하여 전정과 고사목을 정비할 계획이다. 그 외 구·군 「도시환경정비의 날」을 집중 조정·운영하고,시 ‘클린부산 기동365’ 환경순찰 강화 및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부산의 길 시민모니터단’의 모니터링을 통해 정비사항을 제보받아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를 통한 2030엑스포 홍보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 시장은 “쾌적한 도시환경은 도시경쟁력과 부산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첫 단추”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범국가적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바라는 국민 모두의 염원이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에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도시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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