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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추진 성과 평가,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3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시 노동정책 평가를 위한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0년 수립된 ‘부산광역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난 3년간의 시 노동정책 성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주제발표, 정책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주제발표에서 지역노동사회연구소 박주상 연구위원이 ‘시 노동정책 평가와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의 주요 내용은 부산 노동여건 변화추세 분석 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추진성과 및 진단 2023년 노동정책 시행계획 정책제안 등이다. 이후 정책토론에는 김종한 경성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병준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조직국장, 이숙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 장연주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 최연화 민생노동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수일 시 행정자치국장은 “5개년 기본계획의 과반이 추진된 상황에서 지난 정책을 짚어보고 향후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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